신용등급 조회만 해도
신용등급이 낮아질까?
신용등급..당신의 정답은 'O' 인가요 'X'인가요?
아직도 거기에 있니?
신용등급 떨어질까 봐 2021년에도 신용조회를 못하고 있나요? 그랬던 적이 있죠.
10년 전에요. 제가 드린 질문에 정답이 'O'라고 하신 분들은
신용평가 정보 업데이트를 하실때가 되었어요.
2011년 이후 신용등급을 조회한 사람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신용등급 나 알고 있는데?
나의 신용거래는 모두 수집 및 분석이 되는데요. 합산한 점수를 통해 10등급으로 나누었었죠.
등급은 10등급으로 나뉘지만 구분은 5개 등급으로 다시 구분해요.
10개의 등급과 5개의 구분등급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아요.
최우량 - 우량 - 일반 - 주의 - 위험 등급으로 말이죠.
- 연체 없이 굵직한 신용거래를 잘하고 있다면 최우량 등급
- 연체 없이 자잔한 신용거래를 잘하고 있다면 우량등급
- 2 금융권 자잘한 이용과 단기간 연체가 일부 있었다면 일반등급
- 2 금융권 굵직한 이용과 단기간 연체가 다수 있다면 주의등급
- 현재 연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 위험등급
자, 여기서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2021년 신용평가는 어떻게 바뀌었나?
2021년에는 신용등급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었어요.
등급으로 나누어 놓으면 적은 점수 차이로 등급이 나뉘는 문제점이 나타나요.
등급이 나뉘는게 뭐 그리 큰 대수냐고요?
지금 당장 대출 금액이 달라지고 대출 여부 조차 달라질 수 있어요.
점수 몇 점 차이로 등급 때문에 이자를 더 내야 할 수도 있겠죠.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아니 너무 비합리적이지 않나요?
그래서 신용평가를 등급에서 점수로 하기로 하게 된 거죠.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점수제로 등급이 결정되어 대출 제한, 이자를 더 내야 하는 손해를 안 봐도 돼요.
자. 이전에 신용등급은 누가 정했느냐?부터 알아봐야 해요.
' NICE평가정보 '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개인신용평가회사라고 불리는데 중요하진 않고요.
이런 회사가 하는 일은 개인의 신용거래정보를 보유하고 있어요.
내 신용활동 정보가 수집되고 분석된 보고서를 은행에게 건네요.
모든 시중 은행들에게 내 신용등급이 몇 등급이라고 알려주는 거죠.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면 정확히 뭐가 더 좋은 건데?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신용평가를 점수제로 하게 되면 획일화된 금융서비스와는 멀어져요.
신용평가를 점수제로 하면서 은행에다가도 너네 각자 대출 가능한 점수를 나름대로 정하라고 한 거죠
<신용등급제>
1 금융권 은행이라는 전제하에 A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사람은 B은행에서도 대출은 안돼요.
왜냐하면 A, B 은행은 대출이 가능한 등급을 정해 놓는데 사실 모두 같았어요.
6등급 이상이어야 대출이 가능한데 대출 신청한 사람의 신용'등급'이 7등급이라면?
발품을 팔아도 같은 금융권의 어떤 은행에서도 대출이 막히는 구조였어요.
은행 모두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준 보고서를 보고 대출 여부를 심사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고자 했던 사람은 점수 몇 점 때문에 2 금융권으로 발을 돌릴 수밖에 없는 거죠.
<신용 점수제>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각 은행들은 대출 가능한 점수를 자체적으로 정하게 돼요.
- 신용점수가 659점인 S모씨
- A은행 신용점수 650점 이상 대출 가능 = S모씨 대출 가능
- B은행 신용점수 660점 이상 대출 가능 = S모씨 대출 불가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같은 금융권에서 내 점수와 은행이 정한 기준에 따라
대출이 가능할 수도 있게 되면서 획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도록 되었죠.
오늘은 2021년 바뀐 신용평가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바뀐 신용점수제도에서 점수 산출 기준과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신용점수 관리법 4가지도 함께 알려 드릴께요.